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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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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격돌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준플레이오프(준PO·3전2승제)를 치른다.

2년 연속 두산과 준PO에서 맞붙는다. 지난해는 두산에 2패를 당해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좌절됐다.

올해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사령탑에 오른 첫 해 팀을 가을야구로 이끈 류지현 LG 감독은 "두산은 투·타 모두 전력이 강한 팀이다. 특히 빠른 주자가 많고,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강점이다.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LG는 이번 시즌을 정규시즌 3위로 마쳤다. 시즌 최종전 날까지 1위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였지만, 우승에는 닿을 수 없었다.

아쉬움을 털고 새로운 '도전'을 마주한다.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까지 어려운 일정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체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에 대해서는 "정규시즌과 달리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은 실수를 줄이고 좀 더 세밀한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이제 3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하면서 큰 경기 경험을 쌓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가을야구에서는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라이벌' LG와 두산의 만남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응원전도 관심을 모은다.

류 감독은 "다행히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인 관중 입장이 되는 만큼 우리 LG팬들이 많은 성원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우리 선수들도 팬들을 위해 후회없는 경기로 보답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주장 김현수도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시즌 후반 일정이 조금 빡빡했는데 체력 회복 등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뛰어든 김현수는 2015년부터 LG에 몸담고 있다. 올해도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타율 0.345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내내 침체된 타선에 속앓이를 했던 LG는 김현수의 방망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잘 생각해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김현수는 "준비 잘해서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3_000163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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