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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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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3·성남시청)이 부상을 털고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4차 대회에 출격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2일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3, 4차 대회 출전을 위해 14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3차 대회는 이달 18~21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4차 대회는 25~28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레이스 도중 충돌하면서 부상을 당했던 최민정은 부상에서 거의 회복, 월드컵 3, 4차 대회 출전을 위해 대표팀과 함께 출국한다.

최민정은 지난달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마지막 바퀴를 돌다가 대표팀 동료 김지유(경기일반)와 부딪혀 넘어졌다.

이어 치러진 여자 500m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소화한 최민정은 500m 결승에서 또 앞서 달리던 이탈리아의 마르티나 발체피나가 넘어지면서 휩쓸려 충돌했다. 다시 일어난 최민정은 동메달을 땄다.

연이은 충돌로 부상을 당한 최민정은 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2차 대회도 불참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1차 대회를 마친 뒤 곧장 2차 대회가 열린 일본 나고야로 이동했지만, 최민정은 몸 상태를 살피기 위해 1차 대회를 마친 직후인 10월 25일 귀국했다.

최민정은 국내에서 병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무릎 관절 타박상과 무릎 관절 및 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고, 이후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최민정을 제외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월드컵 2차 대회를 마친 후 지난 2일 귀국했고, 최민정은 곧장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2~6일 태릉에서 훈련했고, 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이어왔다.

올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1~4차 대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다. 1~4차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별 출전권을 배분한다.

한국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땄다. 최민정이 나서지 않은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2_000164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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