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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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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김소영이 18일 실시된 선수위원회 선거에서 총 162표 중 120표를 획득, 9명의 후보 중 3위로 당선됐다"고 19일 알렸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할 이번 선수위원회 선거는 세계랭킹 200위 이내 선수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김소영을 비롯해 총 6명의 신임위원이 선출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의 김소영은 2020도쿄올림픽 여자복식에서 공희용(전북은행)과 짝을 이뤄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간판 스타다.

한편, 한국은 2010~2014년 이용대가 BWF 선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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