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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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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2년차 우완 투수 장재영이 잠시 숨을 고른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장재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신인 이명종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몸 상태에 이상이 감지되거나 다른 문제가 발견된 것은 아니다. 그저 등판 기회를 많이 부여할 수 없는 여건을 고려한 결정이다.

홍 감독은 "장재영이 시범경기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1군에서 여유있는 상황에 자주 내보내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구상은 지금까진 잘 실행되지 않고 있다.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장재영이 마운드에 선 것은 2경기 뿐이다. 7일 LG 트윈스전과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각각 1이닝씩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6연승을 달리는 것과 별개로 키움이 박빙의 승부를 많이 펼치면서 장재영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고 있다.

홍 감독은 "타이트한 경기들로 기회가 많이 없으니 2군에서 던지고 올라오라는 차원에서 내렸다"면서 "2군에서 선발로 던지는 것은 아니다. (1군과) 똑같이 중간에서 던질 것이다. 복귀 날짜를 정해두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키움의 이날 선발 마운드는 타일러 애플러가 책임진다. 로테이션상으로는 에릭 요키시의 차례이지만, 두 선수의 순번을 맞바꿨다.

홍 감독은 "요키시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 오늘 등판은 힘들 것이라고 봤다. 그래서 에플러를 하루 당겼다"고 소개했다.

요키시는 일단 16일 경기에 던질 계획이지만 이 역시 유동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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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ㅂㅂㅂㅂㅂ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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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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