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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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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상승세를 달리던 두 팀의 격돌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키움이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키움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4-2로 이겼다.

7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8승4패로 두산(7승4패)을 제치고 최소 3위를 확보했다. 키움의 7연승은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마운드는 이날도 견고했다.

동료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아내의 출산으로 빠지면서 계획보다 하루 먼저 선발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애플러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세 경기 만에 KBO리그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이승호-김재웅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김태훈이 9회 무사 만루에서 1실점으로 진땀 세이브를 수확했다.

두산은 4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선발 최원준은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이 2득점에 그쳤다.

1회말 두산이 리드를 잡았다. 2사 1,3루에서 허경민의 깔끔한 중전 안타 때 3루 주자 안재석이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키움은 2회초 홈런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송성문이 최원준의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로 연결했다.

키움은 5회 상위 타순이 힘을 내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1번타자 이용규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김혜성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이용규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스코어는 2-1 키움의 리드.

키움은 7회 2점을 추가해 격차를 더 벌렸다.

루키 박찬혁은 바뀐 투수 최승용으로부터 좌측 외야 폴대 상단을 때리는 대형 솔로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혜성의 2루타로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이정후의 타점으로 키움이 4-1로 달아났다.

두산은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김재환-허경민의 연속 안타와 강진성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무사에 오재원이 김태훈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까지 골라내 2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장승현이 초구 내야 플라이로 허무하게 아웃돼 기가 꺾였다. 여기에 정수빈의 잘맞은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에 이은 더블 플레이로 연결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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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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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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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2:52
2등 익명
스] 권혁진 기자 = 상승세를 달리던 두 팀의 격돌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키움이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키움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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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5
3등 익명
추가해 격차를 더 벌렸다.

루키 박찬혁은 바뀐 투수 최승용으로부터 좌측 외야 폴대 상단을 때리는 대형 솔로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혜성의 2루타로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이정후의 타점으로 키움이 4-1로 달아났다.

두산은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김재환-허경민의 연속 안타와 강진성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무사에 오재원이 김태훈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까지 골라내 2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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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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