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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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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대한항공이 2연승을 챙기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1(25-13 20-25 25-20 25-22) 승리를 거뒀다. 지난 개막전 우리카드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대한항공은 모든 면에서 삼성화제에 앞섰다. 2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3세트에서 큰 위기 없이 리드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대한항공은 4세트 동안 총 15개의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다. 8개에 그친 삼성화재보다 거의 두 배 많은 수치였다. 조재영이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5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고, 곽승석과 한선수가 나란히 3개씩을 만들어내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삼성화재 공격을 돌려세웠다. 비예나(2개)와 정지석, 이수황(이상 1개)도 힘을 보탰다.

지난 개막전에서 맹활약했던 정지석은 이날도 66.66%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18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비예나가 13득점으로 주춤했지만 정지석의 고비 때마다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조재영도 블로킹 5득점을 포함해 총 9득점을 기록하며 수훈 선수가 됐다.

범실 차이도 눈에 띄었다. 삼성화재가 무려 32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사이 대한항공은 범실을 17개로 막아내며 더 안정적인 배구를 했다. 공격성공률에서는 대한항공이 51.94%, 삼성화재가 48.07%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높이, 집중력에서 차이가 발생했다.

개막전에서 한국전력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던 삼성화재는 우승후보 대한항공을 만나 분전했지만 승점을 얻지 못했다. 새로운 외인 바르텍이 22득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성공률이 41.86%로 높지 않았다. 황경민(12득점), 신장호(11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지원했지만 대한항공과의 차이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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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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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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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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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1
익명
ㅌㅊ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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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1
익명
ㅍ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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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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