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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2128






골프장
20~30대 젊은층들이 평일 경기도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골프장 부킹 요즘 힘들어요. 평일에도 골퍼들이 붐벼요.”

코로나19로 해외 골프여행이 어려워지자, 요즘 국내 골프장들은 평일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들도 북적인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ㅂ씨는 최근 평일 오후 경기도 포천 일동의 한 골프장에 갔다가, 20~30대로 보이는 남녀들로 붐비는 필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7월 문을 연 대중골프장이었는데 10월은 이미 예약이 다 끝났다는 소리도 들었다. 방역수칙도 제대로 지켜지고 있었다. 식당의 식탁도 거리를 두고 4명이 먹을 수 있도록 꾸며졌고, 식사 전 내장객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그의 스마트폰 번호도 적어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2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국내 골프장의 건전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편법운영에 대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과도한 요금 인상, 유사 회원 모집 등 골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골프 대중화를 저해하는 일련의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골프장에 이용객이 몰리면서 골프장에서의 종사자와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 공용공간 감염 위험노출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도 일부 발생하고 있어,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문체부는 밝혔다.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회원 모집, 안전·위생 기준에 관한 사항 등 골프장이 법령이나 방역을 위반한 사항이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조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유병채 문체부 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국내 골프장 수요가 급증한 틈을 타서 편법 운영하는 일부 골프장에 대해 법령에 따라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골프업계에도 자정 노력을 요청드리며, 골프장을 이용하는 국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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