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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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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아메리칸리그(AL)에서 절대 1강을 자랑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프랭키 몬타스를 데려왔다.

뉴욕 양키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일(한국시간) 몬타스와 루 트리비노를 뉴욕 양키스에 내주고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거 4명을 오클랜드에 보내는 2대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클랜드로 가는 4명의 마이너리거는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5위로 평가받는 왼손 투수 켄 왈디척과 10위인 우완 투수 루이스 메디나, 20위인 왼손 투수 JP 시어스, 21위인 2루수 쿠퍼 보우먼이다.

뉴욕 양키스가 뛰어난 선발투수 5명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오클랜드의 에이스 몬타스를 데려왔다는 것이 눈에 띈다.

몬타스는 올 시즌 오클랜드에서 4승 9패에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승패 기록은 얼핏 보기에 좋지 않지만 AL에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만 하다. 몬타스의 패전이 많은 것은 오클랜드의 전력 자체가 약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더구나 올 시즌 28개의 볼넷만을 내주고 109개의 삼진을 잡을 정도로 볼넷과 삼진의 비율 기록도 뛰어나다.

이 때문에 뉴욕 양키스도 선발 마운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루이스 세베리노가 부상 때문에 지난달 14일 이후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로서는 게릿 콜과 함께 원투 펀치를 형성할 수 있는 몬타스의 영입은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AL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까지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트리비노는 올 시즌 오클랜드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지만 1승 6패 1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6.47로 부진했다. 하지만 트리비노는 지난해 22개의 세이브를 올릴 정도로 오클랜드의 뒷문을 비교적 잘 잠갔다. 뉴욕 양키스로서는 앞서 시카고 컵스에서 데려온 스콧 에프로스와 함께 불펜을 강화할 수 있는 투수를 데려온 것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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