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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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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됐다.

대회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코스(파72)에서 열렸다.

하지만 지난 5일 열린 대회 3라운드를 강풍 등 악천후로 인해 모두 마치지 못했다. 6일 3라운드부터 소화한 후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결국 대회를 마치지 못한 채 다음날로 순연됐다.

75명 중 경기를 모두 마친 선수는 고작 19명뿐이다.

대회는 7일 오전 1시부터 재개한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즈는 15언더파를 쳐 공동 2위 그룹 데니 맥카시, 브렌든 토드, 피터 말나티(이상 미국·13언더파) 등에 2타 차로 앞서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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