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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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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개막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에 올라섰다.

경남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글레이손, 이준재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3승2무 승점 11)은 개막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FC안양(3승2무 승점 11)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경남이 10골, 안양이 8골로 우위를 점했다.

경남은 개막 2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다가 2무로 주춤했지만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김천을 꺾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K리그2의 강자로 평가받던 김천(2승2패 승점 6)은 2연패에 빠지며 예상 밖 행보를 이어갔다.

김천은 지난달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에 1-3 완패를 당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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