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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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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77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오른 토니 피나우(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1위로 뛰어 올랐다.

피나우는 1일(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르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피나우는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피나우는 이번 시즌에만 2승을 수확했다. 지난주 세계랭킹 16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욘 람(스페인)은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고, 스코피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는 2~5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5)가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지난주와 같은 17위, 김주형(21)은 1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8)는 40위, 이경훈(32)은 44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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