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쳤다.

배지환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때려낸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50으로 올랐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볼티모어 카일 브래디시의 4구째 몸쪽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큰 바운드를 그린 타구를 유격수가 잡아 던졌지만, 발 빠른 배지환이 먼저 1루를 밟아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상대 폭투와 오스틴 헤지스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케브라이언 헤이즈의 땅볼에 홈으로 쇄도했다. 이때 타구를 잡은 유격수 호르헤 마테오가 홈 송구를 택했지만, 송구가 벗어나면서 배지환이 득점에 성공했다.

5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배지환은 세 번째 타석에서 또 안타를 만들어냈다.

2-1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니엘 쿨롬과 8구 승부를 벌여 우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2루 도루를 노리던 배지환은 포수 애들리 러치먼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 도루자를 기록했다. 올 시즌 3번째 도루 실패다.

팀이 3-6으로 역전 당한 9회 2사 1,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배지환이 마지막 타석에서 침묵하면서 피츠버그는 3-6으로 그대로 졌다.

볼티모어 세드릭 멀린스는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치는 힛 포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을 완성했다.

이날 볼티모어의 톱타자로 출격한 멀린스는 3회 우전 안타를 치고, 5회 우중간 펜스 앞으로 향하는 3루타를 뽑아냈다. 7회에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 만을 남겨둔 채 맞은 8회 2사 1, 3루에서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려 대기록을 완성했다. 볼티모어 선수의 사이클링 히트는 역대 12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