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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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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최진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최진호는 13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윤상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2016년, 2017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최진호는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9승을 노린다.

국내 나들이에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임성재도 이날 2타를 줄이며 공동 4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019년 10월 우승했던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섰다.

3위(7언더파 209타)는 교포 선수 한승수(미국)다.

공동 4위 그룹에는 임성재와 함께 이준석(호주), 케빈 전(뉴질랜드), 김진성이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장희민은 공동 10위(3언더파 213타)에 자리했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은 공동 32위(이븐파 216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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