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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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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선두 SSG 랜더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8회 4점을 올리며 8-4로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달린 NC는 31승 24패를 기록했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선두 SSG는 35승 1무 21패가 됐다.

먼저 앞서간 것은 SSG였다. 1회초 최정이 좌월 솔로 홈런(시즌 12호)을 쏘아올려 선취점을 뽑은 SSG는 4회초 상대의 연이은 실책과 최주환의 2루 땅볼을 묶어 1점을 더했다.

NC는 4, 5회 2점씩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4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4호)를 그려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후 제이슨 마틴, 박석민의 연속 안타와 윤형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일궜고, 천재환이 희생플라이를 쳐 동점 점수를 뽑았다.

5회말에는 1사 1루에서 김성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역전했고, 박건우의 진루타로 이어간 2사 3루에서 마틴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4-2로 앞섰다.

SSG는 6회 2점을 뽑아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초 2사 2루에서 하재훈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고, 도루에 성공해 또다시 2사 2루를 만들었다. 이정범은 우전 안타를 날려 하재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NC는 8회에만 대거 4점을 올리며 승기를 낚아챘다.

8회말 김성욱, 박건우의 연속 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고, 도태훈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천재환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NC는 8-4로 달아났다.

김성욱(4타수 2안타 2득점), 박건우(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마틴(4타수 3안타 1득점)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날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천재환은 3타점을 쓸어담으며 힘을 더했다.

NC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가 5⅔이닝 3피안타(1홈런) 7탈삼진 4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조민석~김영규~김시훈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초 2사 1루 상황에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시훈이 승리(2승 1패 3세이브)를 챙겼다.

음주 파문을 일으켜 이달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열흘 만에 돌아온 SSG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지난달 20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2일 만의 등판에서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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