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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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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베테랑 이청용(울산)이 팀 동료들이 관여된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늘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22일 프로축구선수협회에 따르면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청용은 2023년 제2차 이사회에서 울산 선수단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선수협 부회장으로 선임된 후 소속팀인 울산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최근 라리가에서 생긴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 발언과 손흥민에게도 인종차별 발언이 있었다"며 "이런 사례들을 보듯 선수들은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의 박용우, 정승현, 이규성, 이명재와 팀 매니저 1명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과거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사살락을 언급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주고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이들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도 "선수협 차원에서 각 선수단을 돌면서 세미나를 개최할 때 인종차별 금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협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피해 당사자와 축구 팬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김은중호에 대한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든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두 대회 연속 한국 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줬다"며 "어린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다. 모두가 자랑스럽다. 선수협 선수들 모두 같은 마음"이라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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