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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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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끈 배준호(20)가 프로축구 K리그1 무대로 돌아온다.

배준호 소속팀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18경기에서 7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승점 26점)다. 3위부터 7위까지 승점 차가 1~3점이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급변한다.

절박한 상황에서 U-20 대표팀 소속으로 FIFA U-20 월드컵 참가를 위해 자리를 비웠던 미드필더 배준호가 복귀했다.

배준호는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비롯해 10경기를 뛰었으며 올 시즌에는 7경기에 출전해 활약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배준호는 U-20 월드컵에서 16강 에콰도르전 1골 1도움으로 8강 진출을 이끄는 등 활약했다. 배준호는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는 탈압박과 드리블 돌파 등으로 스타로 떠올랐다.

배준호는 제주와 대결에서 약세를 보였던 팀을 구해야 한다. 대전은 올 시즌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승리가 없다. 대전은 지난 10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했으며 이후 FA컵 16강에서 또 졌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제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도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하며 잘 준비했기 때문에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대전을 만날 제주는 8승 4무 6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2연패에 빠진 제주는 반전을 노린다. 이창민(군 입대)과 안현범(A매치 부상)의 공백이 아쉬운 가운데 김봉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24세 이하(U-24) 대표팀 중국 원정 친선경기 2연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한 김봉수는 대전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재정비를 잘 마쳤다.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했다"며 "기존 전력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렸고 이창민, 안현범 등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 대한 김봉수, 이기혁 등 구단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로 해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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