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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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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5강 진입'을 넘보는 키움 히어로즈가 5연승 행진을 달렸다.

키움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달린 키움의 시즌 전적은 32승2무35패가 됐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26승39패로 시름이 더 깊어졌다.

키움 안우진은 8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묶어내고, 시즌 5승(4패)째를챙겼다. 삼성전 4연승도 계속됐다. 평균자책점은 1.61로 끌어내려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삼성 앤드류 수아레즈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분투했지만, 야속한 타선과 수비 탓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6패(2승)째다.

키움은 1회부터 선제점을 올렸다.

선두 김휘집, 김혜성이 연속 안타를 쳐 물꼬를 텄다. 이정후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원석이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1사 만루에서 들어선 임병욱이 수아레즈의 초구를 때려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1-0으로 앞서가던 키움은 4회초 상대 실책을 추가점으로 연결했다.

선두 이지영은 평범한 땅볼을 쳤다. 그러나 타구를 잡은 2루수 김지찬이 1루로 악송구했고, 그 사이 이지영은 2루까지 나아갔다.

단번에 득점권에 주자를 보낸 키움은 송성문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연결했고 임지열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삼성은 4회말 볼넷과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김동엽이 2루수 뜬공, 김성윤이 삼진으로 돌아서며 안우진을 흔들지 못했다. 7회말 1사 1, 2루에서는 김현준이 2루수 병살타로 기회를 날렸다.

삼성은 0-2로 끌려가던 9회 키움 마무리 임창민에게 김동엽, 김성윤이 연거푸 안타를 쳐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대타 안주형의 땅볼로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김지찬의 번트 안타에 3루 주자 류승민이 홈으로 뛰어 들어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이후 1사 1, 3루에서 김현준, 이재현이 모두 땅볼로 물러나 1점 차로 경기가 끝났다.

힘겹게 리드를 지켜낸 임창민은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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