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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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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김정현의 2골 활약에 힘입어 리그 5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안양은 2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서울이랜드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9승4무3패 승점 31점을 기록한 안양은 부산을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5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패한 서울이랜드는 7승2무8패 승점 23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서울이랜드 유정완이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안양 김정현이 후반 3분 혼전 중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김정현은 후반 13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드래곤즈는 이날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남은 7승2무8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김포는 7승6무3패 승점 27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전남은 전반 29분 정호진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33분 루이스에게 헤더골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전남은 후반 44분 발디비아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이날 아산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충남아산은 6승3무8패 승점 21점으로 11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 안산은 2승4무10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13개 팀 중 12위에 머물렀다.

충남아산 박민서가 0-0으로 맞선 전반 29분 중앙선 부근부터 드리블로 단독 돌파를 한 뒤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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