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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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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영주(31·마드리드CFF)가 남자 축구 20세 이하 대표팀과 17세 이하 대표팀의 선전에 자극을 받은 만큼 다음달 열리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주는 26일 오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인터뷰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과 17세 이하 아시안컵 4강 진출에 대해 "선수들 모두가 다 얘기하는 것처럼 제일 큰 동기부여가 된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영주는 전날 17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 경기도 봤다면서 후배들을 격려했다. 그는 "어제 17세도 이겨 (월드컵에)진출하면서 저희도 그런 부분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17세 대회에 지금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이 저희가 좀 더 힘을 얻을 수 있게 더 높이 올라가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본인이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하는 사이 대표팀 분위기가 달라졌다면서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영주는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회복을 하고 다시 소집됐을 때 매 훈련마다 매 시간마다 되게 감사함을 너무 크게 느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 전보다 좀 더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제가 없는 시간 동안 대표 멤버들이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제가 좀 더 신입이 된 느낌으로 적응하고 있고 좀 더 밝아진 분위기로 바뀐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주는 2019년 월드컵 당시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너무 아쉬움이 많았던 월드컵이었었는데 첫 월드컵이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좀 더 준비를 많이 더 했어야 되는데 아쉬운 부분이 좀 많았다"며 "이번에는 두 번째 월드컵이니까 좀 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준비를 열심히 해서 저희가 원하는 목표치만큼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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