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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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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탠 2004년생 중앙수비수 김지수(19)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브렌트포드 구단은 26일(한국시간) "K리그2(2부) 성남FC에서 활약하던 김지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기본 4년에 옵션 1년을 포함했다.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김지수는 이로써 한국 선수 15번째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1에 입문한 김지수는 192㎝ 83㎏의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중앙 수비수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K리그1에서 19경기에 출전했고, 올해에는 성남이 K리그2(2부)로 강등되면서 K리그2 1경기에 나섰다.

'제2의 김민재'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선 주전 센터백으로 7경기에 출전했다.

김지수는 우선 B팀에서 적응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필 자일스 브렌트포드 디렉터는 "김지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유망주"라며 "U-20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영어를 배우고, 영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B팀에서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다. 경기력에 따라 1군에서 훈련하고, 뛸 수 있는 기회를 받을 것이다"고 했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20개 구단 중 9위에 자리한 중위권 팀이다. 1889년 창단해 130여년 역사를 자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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