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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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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K리그1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베르단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베르단은 지난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포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포항은 베스트 팀이 됐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제카(포항), 조규성(전북), 김민석(인천)이 올랐고, 미드필더는 오베르단을 비롯해 김도혁(인천), 박용우(울산)가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이명재(울산), 그랜트(포항), 정태욱(전북), 박승욱(포항), 골키퍼는 이창근(대전)이다.

K리그2 19라운드 MVP는 경남FC의 글레이손이다.

글레이손은 지난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로 경남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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