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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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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우트(32)가 유구골 골절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올스타전 참가도 무산됐다.

트라우트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교체됐다. 8회 타석에서 파울을 친 후 왼팔을 흔들며 통증을 호소했다. 트라우트는 타격을 끝까지 소화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결국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슈퍼스타 트라우트가 왼쪽 유구골 골절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에인절스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라우트는 4~8주 결장이 예상된다. 적어도 8월 초에서 9월이 되기 전까지 나오지 못한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트라우트는 MLB닷컴을 통해 "전에 수술을 받았거나 다쳤던 사람들에게 연락했다. 4주 만에 돌아온 사람도 있었고, 어떤 이들은 시간이 더 걸렸다.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팬 투표로 올스타에 뽑힌 트라우트는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트라우트는 "힘들다. 이번 올스타전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다. 답답한 기분"이라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갈 길 바쁜 에인절스에 초대형 악재다. 트라우트는 올 시즌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18홈런 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2를 기록했다. 두드러진 점은 최근 상승세였다. 지난 15경기에서 타율 0.333 4홈런 7타점 9볼넷 OPS 1.086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공격을 주도했다.

에인절스는 트라우트와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를 상위 타순에 배치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트라우트의 이탈이 확정되면서 쌍포 가동이 중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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