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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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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홈런 더비 대진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82경기에서 23개의 아치를 그린 베츠는 게레로 주니어와 첫 판에서 만난다.

베츠는 지난 7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홈런 더비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저스는 홈런 더비 챔피언을 배출한 적이 없다. 베츠가 홈런 더비에서 우승하면 구단 최초의 역사를 쓰게 된다.

게레로 주니어는 빅리그 입성 첫 해였던 2019년 이후 두 번째 홈런 더비에 도전장을 냈다.

당시 게레로 주니어는 1라운드, 2라운드, 결승까지 거치며 무려 91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 단일 더비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결승에서 1개 차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에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게레로 주니어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괴력을 발휘한다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함께 최초의 홈런 더비 우승 부자 타이틀까지 거머쥘 수 있다. 아버지 게레로는 2007년 홈런 더비에서 우승했다.

세 번째 홈런 더비 우승을 노리는 알론소는 1라운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대결한다.

2019년과 2021년 연거푸 홈런 더비를 제패했던 알론소가 이번에도 정상에 서면 켄 그리피 주니어(1994·1998·199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 차례 홈런 더비 우승 선수로 이름을 새기게 된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홈런 더비에서 후안 소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밀려 준우승에 멈췄지만 81개의 홈런을 쏘아 올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25홈런을 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31홈런)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애들리 러치먼(볼티모어 오리올스)과 1라운드를 치른다.

텍사스 레인저스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탬파베이 레이스 란디 아로사레나와 2라운드 티켓을 놓고 겨룬다.

홈런 더비는 올스타전 전날인 11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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