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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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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또다시 어지러움 증세로 경기를 지휘하지 못하게 됐다.

롯데는 27일 오후 5시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서튼 감독은 경기장에 나왔다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귀가했다. 이날 사령탑은 이종훈 수석코치가 대행한다.

서튼 감독은 최근 여러 차례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진 롯데는 올해 50승 57패를 기록해 5할 승률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면, '가을야구' 진출은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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