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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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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여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연장전 마지막 티샷이 아쉬웠다고 돌이켰다.

고진영이 미국여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고진영은 선두 메건 캉(미국)과 동타를 기록했다.

이날 13번과 17번홀을 비롯해 총 5개의 보기를 기록한 메건 캉은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 퍼트를 성공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고진영은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티샷을 실수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공이 숲속으로 들어가 1타를 잃은 고진영은 다음 샷도 나무로 인해 정상적인 샷을 하지 못해 벙커에 빠뜨렸다. 결국 더블보기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통한의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고진영은 "사실 오늘 연장전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5타 차이로 뒤져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게임을 잘한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게 연장전까지 가게 됐다. 마지막 홀 티샷이 조금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지난 몇 달간, 게임이 너무 안 풀려서 고생을 많이 했다. 이번 주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 우승했던 어느 대회보다 더 행복한 한 주였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메건 캉은 파로 연장전을 마무리하면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6년 데뷔 후 8년 만의 우승이다.

전날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2위로 도약했던 김세영은 이날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쳐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해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정은5는 3언더파 285타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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