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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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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양용은이 미국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양용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노우드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3라운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 우승자 스티브 플레시(미국)에 6타 뒤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으로, 시즌 6번째 톱10 진입이다.

작년 미국 시니어 투어에 데뷔한 양용은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2타를 친 플레시는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PGA 투어에서 4승을 쌓았던 플레시는 시니어 무대에서도 4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공동 23위(6언더파 207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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