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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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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역대 최고 대우로 크레이그 카운슬 감독을 영입했다.

컵스는 7일(한국시간) 올해까지 팀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로스 감독을 해임하고, 카운슬 감독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ESPN, MLB닷컴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기간 5년, 총액 4000만 달러(약 520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평균 연봉 800만 달러로, 역대 MLB 감독 사상 최고 대우다. 종전 평균 연봉 최고액은 테리 프랑코나 감독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받은 450만 달러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이 종료된 카운슬 감독은 복수 팀의 관심을 받았다. 뉴욕 메츠, 클리블랜드 등과 감독 면접을 봤다.

하지만 역대 최고 대우를 제안한 컵스 지휘봉을 잡았다.

MLB닷컴에 따르면 밀워키도 몇 주 전 평균 연봉 5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지만, 카운슬 감독은 팀을 옮기기로 했다.

현역 시절 빅리그에서 최정상급 내야수로 활약했던 카운슬 감독은 2015년 밀워키 감독으로 선임돼 올해까지 팀을 이끌었다. 9시즌 동안 통산 성적은 707승 625패, 승률 0.531이다.

2018년과 2021년, 올해 밀워키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려놨고, 5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밀워키는 올 시즌 92승 70패로 지구 1위를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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