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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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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1 25-2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5위 한국전력(4승6패 승점 12)은 4위 OK금융그룹(승점 15)에 승점 3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승리하면 5위로 도약할 수 있던 현대캐피탈(2승8패 승점 8)은 6위에 머물렀다. 연패는 '3'으로 늘었다.

한국전력 임성진은 공격성공률 70.00%로 22점을 책임졌고, 타이스는 블로킹, 서브 득점 2개씩을 포함해 21점을 지원했다.

현대캐피탈 아흐메드는 26점을 올렸지만, 고비마다 범실을 하는 등 10개의 범실이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19개) 보다 8개 많은 27개의 범실을 저질렀다.

현대캐피탈은 접전 끝에 1세트를 차지했다.

19-19에서 차영석의 속공과 허수봉의 퀵오픈으로 달아난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의 추격을 '해결사' 아흐메드를 앞세워 밀어냈다.

아흐메드는 21-20에서 오픈 공격으로 한 점을 보태고, 22-21에서 퀵오픈을 성공했다. 23-22에서 다시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이끈 아흐메드는 서브 에이스로 1세트를 정리했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곧바로 반격했다.

15-12로 앞서나가던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의 추격에 동점을 허용하고도 무너지지 않았다.

21-21에서 서재덕의 다이렉트킬로 리드를 되찾아온 뒤 임성진의 강력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었다. 이어 서재덕이 다시 한번 다이렉트킬로 점수를 얻어냈다.

흐름을 끌고 온 한국전력은 상대 아흐메드의 연이은 범실에 편승해 2세트를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한국전력은 3세트까지 따냈다.

15-13에서 타이스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차이를 벌린 한국전력은 19-16에서 아흐메드의 서브가 빗나가며 20점을 선점했다.

타이스, 서재덕을 앞세워 도달한 세트포인트에서는 긴 랠리 끝에 박찬웅의 속공으로 25점 째를 채웠다.

한국전력은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한국전력은 11-11에서 상대의 연이은 범실과 김동영의 서브 에이스로 도망갔다. 17-15에서는 신영석의 속공, 타이스의 후위 공격으로 격차를 벌리고, 임성진의 퀵오픈으로 현대캐피탈을 따돌리며 승기를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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