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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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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체육회는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제5회 IOC 지도자 평생공로상' 남성 지도자 부문에 펜싱 전 국가대표 장태석 지도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지도자로는 최초 수상이다.

제5회 IOC 지도자 평생공로상은 올림피언의 올림픽대회 출전 및 우수 성적 달성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IOC의 선수관계자위원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남녀 지도자 각각 1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날 시상식은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 스위스 로잔 팰러스 호텔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OC는 "장태석 지도자가 2016년부터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면서 한국 펜싱 선수들의 성과와 업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에 기여하는 등 여자 스포츠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올림픽 운동 달성에 큰 기여를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장태석 지도자는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과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 남자 에페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후 선수 활동을 은퇴하면서 현역 시절 소속팀인 울산광역시청 펜싱단 감독을 맡은 바 있다.

2016 리우올림픽부터 올해 개최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2018 쿠바하바나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 등 국가대표 선수의 메달 획득을 다수 지도했다.

특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21년 만에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금메달을 이끌었다.

한편 그는 펜싱 선수 및 지도자로서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1990년 체육훈장 백마장, 2021년 대한체육회 창립 101주년 기념 체육유공자를 수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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