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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758




길버트
길버트 아레나스가 르브론 제임스를 극찬했다. 출처|아레나스 개인방송 화면 캡쳐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길교주’ 길버트 아레나스(38)가 르브론 제임스를 극찬했다.

미국 매체 ‘페이드어에웨이’는 20일(현지시간) 이달 초 아레나스가 방송 ‘클럽 셰이셰이’에 출연해 “내가 팀을 만든다면 제임스를 첫 번째 선수로 영입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레나스가 제임스를 선택한 이유는 ‘리더십’이다. 그는 “제임스는 리더의 기질이 있다”며 동료 선수들을 응집시키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료들을 잘 적응시켜왔고, 지금까지 많은 공을 세웠다. 마이애미에서는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와 함께 했고, 클리블랜드에서는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를 이끌었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다”고 덧붙였다.

길버트
길버트 아레나스(왼쪽)과 르브론 제임스가 경기도중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아레나스SNS

제임스는 명실상부 NBA 슈퍼스타다.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후 2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고, 다른 선수들을 이끌어 정상에 올랐다. 아레나스도 제임스의 리더 기질을 인정한 이유다.

한편 아레나스는 2001년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했다. 2년 뒤 워싱턴으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았다. 2003년에는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고, 2005년부터 2007년까지 NBA 올스타에 3회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득점을 꽂아넣으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스타로 올라선 아레나스의 명성은 오래가지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부침을 겪었고 2009~2010 시즌에는 락커룸에 총기를 가지고 들어와 도박빚 문제로 갈등을 겪은 팀동료에게 겨누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그는 올랜도로 트레이드 됐고, 2011~2012시즌을 마친 뒤 중국 CBA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쓸쓸히 은퇴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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