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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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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 김선형과 수원 KT 허훈이 나란히 부상으로 14일 예정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1일 "SK 김선형과 KT 허훈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며 "대체 선수로 올스타 팬 투표 차순위인 원주 DB 강상재, 안양 정관장 최성원이 발탁됐다"고 전했다.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4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김선형은 지난 9일 창원 LG와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허훈은 왼쪽 다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김선형은 이번 시즌 평균 9.8점, 4.8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고, 허훈은 평균 14.9점, 3.9어시스트다.

최근 12연승을 달린 SK는 정규리그 2위(22승8패)에 올라와 있고, KT는 3위(19승11패)를 달리고 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 김국찬과 케베 알루마도 부상으로 각각 3점슛, 덩크 콘테스트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3점슛 콘테스트는 총 14명, 덩크 콘테스트는 10명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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