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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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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뉴욕 양키스가 베테랑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33)을 영입했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스트로먼과 2년 3700만 달러(약 486억30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3년 차에는 구단이 정한 조건을 채우면 자동으로 체결되는 베스팅 옵션이 포함돼 있다. 스트로먼은 2025년에 140이닝을 던지면 2026년 1800만 달러(약 236억6100만원)에 계약하게 된다.

이 경우 계약 규모는 3년 5500만 달러(약 722억 9000만원)까지 커진다.

2014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스트로먼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등을 거쳤다. MLB 통산 231경기에 등판해 77승76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는 컵스에서 뛰며 27경기 10승9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전반기 19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순항했지만, 후반 고관절, 갈비뼈 부상 등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매체에 따르면 양키스는 스트로먼이 토론토 소속이던 2019년에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뉴욕주 메드포드 출신인 스트로먼에게 양키스는 고향팀이자 어릴 적부터 뛰고 싶던 팀이다. 스트로먼은 "나는 뉴욕 출신이고 뉴욕 소년이다.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양키스타디움에서 투구하는 걸 좋아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5년 전 이어지지 않았던 양키스와 스트로먼의 인연은 이번 겨울 다시 닿았다.

양키스는 이번 겨울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등을 연거푸 놓쳤다. 스트로먼과 손을 잡으면서 베테랑 선발 투수를 확보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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