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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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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의 밀집 수비를 깨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클린스만호는 1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20일 예정된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미디어에는 15분만 공개됐다.

전날 요르단전 대비 첫 훈련에 이어 이날 훈련장에서 26명 전원이 참석했다. 다만 모두가 함께 팀 훈련을 하진 못했다.

왼쪽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당한 김진수(전북현대)는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축구화를 신고 훈련장에 등장했으나, 이전과 동일하게 피지컬 코치와 따로 스트레칭만 했다.

왼쪽 엉덩이에 이상이 있는 황희찬(울버햄튼)도 전날처럼 팀 러닝까진 함께 했지만, 볼을 가지고 하는 팀 훈련에선 빠졌다.

기존 부상자 외에는 오른쪽 종아리에 피로감을 느낀 김태환(전북)과 전날 훈련 중 헤더를 시도하다가 목 근육에 이상을 느낀 양현준(셀틱)도 팀 훈련 대신 사이클을 타는 등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환과 양현준의 상태는 경기 출전에 이상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 또 김진수, 황희찬 역시 부상 회복 상태가 좋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22명 선수들은 수비적인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요르단을 무너트리는 전술 훈련을 수행했다.

차두리 코치 지도 아래 더미 사이에서 패스와 연계, 침투로 상대 골대까지 전진하는 방법을 익혔다. 차 코치는 "공격 앞으로 갈거야", "패스는 발 앞으로" 등을 외치면서 선수단에 공격적인 운영을 강조했다.

요르단은 지난 1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지만, 전력 차가 심한 한국전에서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꺼내들 가능성이 높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서 승리 시, 같은 조 타 경기장의 상황에 따라 조기에 16강을 확정할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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