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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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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호주가 시리아를 꺾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호주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인도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호주는 2연승을 구가하며 승점 6을 기록하게 됐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다. 91위인 시리아를 상대로 경기를 공격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시리아는 선수비 후역습의 형태로 호주의 뒷공간을 노렸다.

양 팀 모두 영점이 정확하지 않아 전반전에는 승부의 균형이 유지됐다.

후반 14분 호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잭슨 어빈이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호주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시리아는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호주의 1-0 신승으로 막을 내렸다.

앞서 A조에 속한 개최국 카타르가 지난 17일 16강을 조기 확정한 데 이어, 호주가 두 번째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 이날 오후 11시30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인도의 B조 경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6으로 조 1위인 호주에 이어 1승1무(승점 4)를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이 조 2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3위는 승점 1의 시리아가 기록했으며, 인도는 2연패로 4위에 그쳤다.

FIFA 랭킹 68위인 우즈베키스탄은 102위인 인도를 상대로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전반 4분 만에 승부의 균형을 깼다.

흐름을 탄 우즈베키스탄은 한 골 더 기록했다. 전반 18분 이고리 세르게예프가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종료 직전 인도 골망을 또 흔들었다.

전반 49분 셰르조드 나스룰라예프가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많은 골이 터진 전반과 달리, 후반전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은 추가 골을 위해, 인도는 만회 골을 넣으려고 고군분투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인도는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이 따랐다.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의 3-0 대승으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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