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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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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라건아(가운데)가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KBL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적수가 없다. 전주 KCC가 막강 전력을 과시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라건아와 송교창, 김지완을 앞세워 8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78-65(12-21 18-17 25-13 23-14)로 승리했다. 라건아가 20점 11리바운드, 송교창이 17점, 김지완도 17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지난달 15일 삼성전부터 치른 8경기를 모두 승리해 시즌 전적 19승 8패가 됐다. 이번 시즌 최다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에 임했지만 두꺼운 선수층을 앞세워 경기를 가져갔다. KCC는 2쿼터 초반까지 팀워크에서 현대모비스에 밀렸으나 국내선수들이 저력을 발휘하며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3쿼터부터 3점슛이 터지기 시작했고 라건아도 페이스를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라건아,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팀을 이끈 가운데 KCC가 16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차를 극복했다.

결국 KCC는 4쿼터에 송교창과 김지완이 점수를 올리고 라건아도 인사이드를 든든히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15분 내외만 뛰면서도 경기 후반을 압도하며 정상을 지키는 KCC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롱이 18점 16리바운드, 최진수와 서명진이 각각 14점과 12점을 올렸지만 가장 중요한 3, 4쿼터 들어 KCC에 밀렸다. 양팀 모두 이틀 연속 경기에 임했는데 선수층이 두꺼운 KCC가 경기 후반 체력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했다. 4연승 기회를 놓친 현대모비스는 시즌 전적 14승 13패가 됐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에 75-69(21-18 13-15 20-13 21-23)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대헌, 헨리 심스, 김낙현, 차바위, 이윤기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SK를 제압했다. SK는 끝까지 전자랜드를 추격했지만 동점까지 만들지는 못하며 4연패에 빠졌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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