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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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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지었던 동부건설이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보도자료에서 "향후 한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시공사로 동부건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전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었다.

동부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있는 부지(47만8000㎡) 중 축구협회 소유인 11만5000㎡에 내년 5월까지 1500여석 규모 경기장과 실내축구장, 숙소동, 시설관리동 등을 짓는다.

1969년 창립한 동부건설은 스포츠 시설과 문화 예술 시설을 지은 경험이 있다. 2001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건축했고 2014년에는 수원야구장 증축 공사를 맡았다. 국립중앙박물관, 광명 KTX역사, 세종문화회관, 인천국제공항철도, 사우디 국방성 본청 프로젝트 등 공사도 맡았다.

정몽규 회장은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건설 경험, 뛰어난 시공 능력을 갖춘 기업인만큼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고의 시설이 건립될 것임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윤진오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체육시설을 동부건설이 시공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완벽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축구종합센터에는 축구장 11면과 주 경기장, 실내축구장, 숙소동, 축구역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 22년간 각급 축구 대표팀 훈련은 물론 축구계 교육에 활용된 파주NFC(내셔널풋볼트레이닝센터)의 4배 규모다.

내년 5월 완공과 동시에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협회 소관 부지에서는 축구장 7면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주요 건축물 건립을 위한 공사가 시작된다. 오는 6월에는 천안시 소관 부지 안 실외 체육시설(축구장 4면, 풋살장, 테니스장 등)이 완공되고 7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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