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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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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맞닥뜨릴 한국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2번째 대륙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7일(한국시간) 누리집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만치니 감독, 그리고 바레인의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2회 이상 우승한 4번째 인물이 된다"고 밝혔다.

앞서 로제 르메르(프랑스) 감독이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0)에서 조국 프랑스를 우승시켰다. 그는 튀니지를 이끌고 200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카를루스 알베르투 파헤이라(브라질) 감독이 1980년 쿠웨이트와 1988년 사우디아라비아를 아시안컵에서 우승시켰고 2004년 조국 브라질을 이끌고 코파 아메리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톰 세르마니(스코틀랜드) 감독은 1994년 호주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오세아니아 여자축구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이어 2010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8년에는 뉴질랜드를 이끌고 오세아니아 여자축구선수권에서 다시 우승했다.

이번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클린스만 감독과 만치니 감독, 피치 감독은 이미 다른 대륙 선수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2013년 북중미 골드컵에서 우승했다. 만치니 감독은 유로2020에서 조국 이탈리아를 이끌고 정상에 올랐다. 피치 감독은 칠레를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이끌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만치니 감독을 물리치고 두 대륙 축구선수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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