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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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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웃으며 사우디아라비아전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도하 입성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완전체였다.

클린스만호는 27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말레이시아전 이후 회복 훈련과 사우디아라비아전 대비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26일은 선수단 전체 휴식이었다.

한국은 E조를 2위로 통과했다. 16강에서 F조 1위를 기록한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다.

조별리그를 1승2무(승점 5)로 다소 기대 이하의 성적과 경기력으로 통과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둔 선수단은 밝았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이었다. 부상 낙마해 조기 귀국한 김승규(알샤밥)를 제외하고 부상 이슈가 있던 이기제(수원삼성)까지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리고 김승규를 대신해 골키퍼 훈련 파트너로 클린스만호에 승선한 김준홍(김천상무)까지 26명 전부 훈련장을 누볐다.

선수단 분위기는 좋았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등 주전 선수들이 장난을 치며 훈련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다른 선수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있었다.

선수단이 다 모인 뒤에는 클린스만 감독이 7분 동안 연설을 진행했다. 평소 5분 정도였지만, 이날은 조금 더 길게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이기제만 피지컬코치와 별도 회복 훈련을 진행했고 다른 선수들은 팀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휴식을 취한 만큼, 말레이시아전 이후 회복 훈련과 사우디아라비아전을 대비하는 전술 훈련 등을 함께 수행했다.

골키퍼들은 골키퍼 코치와 몸을 풀었고, 필드 플레이어들은 러닝 및 스트레칭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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