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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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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사격 국가대표 임호진(KB국민은행)이 국제무대 첫 개인 금메달을 쐈다.

임호진은 2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월드컵사격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241.9점을 기록, 241.7점을 작성한 돈코프(불가리아)를 0.2점 차로 제치고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을 1위(586점)로 통과한 임호진은 결선 초반 주춤했다. 하지만 점차 페이스를 끌어 올리면서 돈코프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2발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임호진은 돈코프를 0.2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이어 임호진은 9.6점을 쏴 9.0점에 머문 돈코프를 0.4점 차로 제쳤다.

돈코프가 마지막 발에서 10.7점을 쏴 합계 241.7점을 기록한 뒤 임호진이 10.5점을 쐈다. 임호진은 합계 241.9점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임호진은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 금메달을 따냈다.

함께 결선에 진출했던 이원호(KB국민은행)는 201.0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스트라웃마니스(라트비아)가 220.4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공기권총은 2024 파리올림픽 쿼터 1장을 확보 중이다. 4월 열리는 리우 최종 쿼터 부여대회에서 남은 쿼터 1장 추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한국 선수는 진출하지 못했다. 곽나경(광주시체육회)이 11위(574점), 남다정이 27위(570점)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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