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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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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파이브앤식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역시 세계랭킹 1위다운 명품 샷이었다.

세계캐롬연맹(UMB) 여자 3쿠션 랭킹 1위인 ‘네덜란드 당구스타’ 테레사 클롬펜하우어가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클롬펜하우어는 17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3쿠션 개인전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세트스코어 4-1(7-4 7-4 4-7 7-1 7-6)로 누르고 우승했다. 그는 우승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준우승한 피아비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를 수령했다.

예선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클롬펜하우어는 2위(3승1패)로 올라온 피아비와 결승에서 다시 격돌했다.

결승전은 7점 7전4선승제로 진행되고 초구는 뱅킹으로 결정된다. 7점 쇼트게임으로 진행하므로 초구를 먼저 잡는 자가 유리하다. 초구 뱅킹은 클롬펜하우어가 이겼다. 피아비와 예선전에서 5점을 올리며 시작한 클롬펜하우어는 애초 1점에 그쳤다. 그런데 피아비도 단타로 끝났다. 예리한 샷이 2적구를 살짝 빗나가거나 중간에 키스가 났다. 결국 1세트는 6이닝 3점을 올린 클롬펜하우어가 7이닝 만에 7-4로 따냈다. 피아비는 초구를 잡은 2세트에서 2점을 올리며 반격했다. 그러나 5이닝 연속 공타에 그치면서 클롬펜하우어가 또 웃었다.

3세트에서는 클롬펜하우어가 흔들렸다. 초구 실패에 이어 4이닝 연속 공타에 그쳤다. 5이닝 4점을 해내며 살아나는 듯했으나 피아비가 6이닝 7점을 완성하며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4세트에 피아비가 초구 배치에 실패했고, 클롬펜하우어가 2이닝에만 7점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운명의 5세트. 벼랑 끝에 몰린 피아비가 6이닝까지 6-5로 앞서면서 균형을 이루는 듯했다. 그러나 이어진 샷이 2적구를 외면했고, 클롬펜하우어가 비껴치기와 대회전에 성공하면서 7점을 기록,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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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파이브앤식스

코리아당구그랑프리는 19일부터 여자 3쿠션 개인전 2차 대회가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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