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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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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어(32)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솔레어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팀에 부족한 파워를 보충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팀 홈런 174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MLB) 전체 구단 중 19위다.

팀 내 홈런 1위는 윌머 플로레스의 23홈런이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오픈 시즌 영입한 이정후와 톰 머피 같은 타자들도 팀의 파워를 끌어 올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경쟁하기 위해 더 강력한 타선이 필요하다. 구단이 솔레어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2014년 빅리그에 입성한 솔레어는 통산 870경기에서 타율 0.243, 170홈런 452타점을 올렸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이던 2019년 48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작성하고 홈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면서 36홈런을 날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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