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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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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결승행 확률은 68.8%라는 통계 매체 분석이 나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 이기면 이란-카타르 승자와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다.

경기를 앞두고 6일 축구통계전문매체 옵타(Opta)는 한국이 요르단을 꺾을 확률은 68.8%라고 분석했다.

연장 끝에 호주를 2-1 꺾은 지난 3일 한국의 결승행 확률은 처음에 69.6%였다.

이어 4강 대진이 완성된 5일에는 68.3%로 조금 낮아졌지만, 6일에는 68.8%로 다시 조금 상승했다. 수치가 조금씩 바뀌었지만, 한국의 압승은 변하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인 요르단은 한국(23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하지만 16강전에서 이라크(3-2 승),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1-0 승)을 누르고 사상 첫 4강에 오르며 기세가 크게 올라와 있다.

또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한국과 만나 2-2로 비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했다.

당시 한국은 1-2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즈베즈다)의 슈팅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지며 어렵게 무승부를 거뒀다.

그런데도 옵타는 한국이 요르단을 이길 확률을 높게 내다봤다.

한국이 우승 경쟁자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달아 잡고 올라온 반면 요르단은 비교적 쉬운 토너먼트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격수 알리 올완과 수비수 살림 알 아잘린이 타지키스탄전 경고 누적으로 한국과 4강전에 뛰지 못한다.

한국도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요르단도 전력 누수가 적지 않다.

옵타는 현시점 한국의 우승 확률을 전체 1위인 33.4%로 전망했다. 대회 기간 내내 10% 안팎을 오가다가 4강에 오르면서 급상승했다.

2위는 이란(30.4%), 3위는 카타르(27.2%), 4위는 요르단(8.9%)이다.

한편 옵타는 반대편 준결승에서 이란이 개최국 카타르를 이길 확률을 53.9%로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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