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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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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과 고우석(26)이 나란히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지난 23일 2타석에 나와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는 뛰지 못했다.

지난해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 김하성은 올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게 됐다. 잰더 보가츠는 김하성에게 밀려 2루수로 뛴다.


올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해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불펜투수 고우석 역시 출전하지 않았다.

고우석은 오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또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오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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