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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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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LG 트윈스 임찬규(32)가 올 시즌 준비도 순조롭게 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포츠데일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임찬규는 29일(한국시간) 팀의 청백전에 등판했다.

청팀 선발 투수로 나선 임찬규는 2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를 3타자 연속 삼진으로 가볍게 끝낸 임찬규는 2회 첫 타자 오스틴 딘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오지환은 좌익수 뜬공, 박동원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구단에 따르면 임찬규는 이날 직구,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19개를 뿌리면서 18개를 스트라이크로 장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찍었다.

임찬규는 지난해 14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2011년 프로 데뷔 후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올렸다. 팀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도 일조했다.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낸 임찬규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시즌 준비가 한창이다.

임찬규는 "지금의 결과보다 안 아프고 몸을 잘 만들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신인 때 빼고 14년 만에 캠프에서 구속이 145㎞가 나왔다.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 올해도 우승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게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백팀 선발 투수로 나선 최원태는 2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28개의 투구 중 스트라이크가 15개, 볼이 13개였다. 최고 구속은 148㎞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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