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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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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024 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폰파위 초추웡(태국)을 2-0(21-10 21-8)으로 제압했다.

이날 안세영은 46일 만에 코트를 밟았다. 지난 1월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한 뒤 치료와 재활 훈련에 매진한 끝에 프랑스오픈에 맞춰 돌아왔다.

안세영은 쉬원지(대만)-응우옌 투이린(베트남) 경기의 승자와 16강전에서 격돌한다.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 조는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영국)를 2-0(21-17 21-19)으로 완파하고 32강을 통과했다.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 조도 브야르네 가이스-얀 콜린 포엘커 조(독일)를 2-0(21-13 21-1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반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과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32강에서 덜미가 잡혔다.

김가은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1-2(16-21 21-12 14-21)로 졌고, 김소영-공희용은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인도네시아)에게 1-2(21-14 17-21 8-21)로 석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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