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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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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했다. 정관장에 진 GS칼텍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정관장은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3 25-21 25-19)으로 눌렀다.

7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20승14패 승점 61점으로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정관장은 2016~2017시즌 이후 7년 만에 봄배구에 진출한다.

직전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이겼던 4위 GS칼텍스는 이날 정관장에 패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18승16패 승점 51점에 머문 GS칼텍스는 잔여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57점에 그치게 됐다. V-리그에서는 3위와 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만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정관장이 이미 61점에 도달한 탓에 GS칼텍스가 잔여 두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승점 차는 4점이 된다.

정관장 지아가 백어택 6개 포함 2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메가가 19점, 정호영이 9점을 보탰다.

GS칼텍스 실바는 백어택 5개와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2개 포함 20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강소휘가 7점, 유서연이 6점을 냈다.

홈팀 정관장은 연승 행진을 벌이는 팀답게 1세트 초반부터 앞섰다. 지아가 잇달아 강타를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았다. GS칼텍스는 범실로 점수를 헌납했다. 메가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더블 스코어로 치고 나간 정관장이 여유 있게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정관장이 악재에 노출됐다. 공수에서 핵심인 주장 이소영이 블로킹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소영을 잃었지만 정관장은 메가와 정호영의 득점으로 앞섰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공격 성공률이 10%대까지 떨어지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실바의 서브가 밖으로 나가면서 2세트도 정관장이 가져갔다.

3세트 중반 접전 상황에서 실바의 공격이 거듭 정관장 블로킹 벽에 막히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지아와 메가 쌍포가 터지며 정관장이 치고 나갔다. 메가는 블로킹을 성공시켜 매치 포인트를 만들더니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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