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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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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김종규를 앞세워 '꼴찌' 서울 삼성을 누르고, 타구장 결과까지 더해 매직넘버를 3까지 줄였다.

DB는 7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 99-8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DB는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가 '3'이 됐다. 같은 시각 2위 수원 KT가 부산 KCC에 패배하면서 자력으로 4로 줄인 뒤, 3까지 줄어들었다.

지난 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패배한 삼성은 이날 경기서도 패배하며 2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10승36패.

DB에선 김종규가 19득점을 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강상재(16득점 9도움), 디드릭 로슨(15득점 8리바운드) 등이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코피 코번이 홀로 31득점 15리바운드의 고군부투를 펼쳤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부터 6점 차로 앞선 DB는 2쿼터에 차이를 더 벌렸다. 17점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잡았다.

후반에도 리드를 이어간 DB는 큰 위기 없이 삼성을 꺾고 매직넘버를 줄였다.

한편 같은 시각 수원 KT 아레나에선 KT가 KCC에 94-96으로 발목잡혔다.

이날 결과로 3연패 늪에 빠진 KT는 29승16패가 됐다. 같은 시각 1위 DB가 승리하며 극적 우승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었다.

5위 KCC는 25승20패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허웅과 라건아가 나란히 1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라건아는 15리바운드까지 더블더블을 만들었다.

허웅의 경우, 경기 종료 직전 버저비터 역전 3점 슈팅을 성공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또 이날 창원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한국가스공사를 82-59로 누르고 4연승을 구가했다.

이날 승리로 3위(29승17패) LG는 2위 KT와의 간격을 0.5 게임 차로 줄였다.

패배한 한국가스공사는 7위(19승28패)를 이어갔다.

LG는 이날 양홍석이 12득점을 기록했고 이재도, 양준석, 저스틴 구탕, 아셈 마레이가 나란히 10득점씩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레이의 경우, 15리바운드를 더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선 이대헌이 14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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