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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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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첫 승을 신고했다.

제주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유리 조나탄의 멀티골과 진성욱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강원FC와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만족했던 제주(1승1무 승점 4)는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신고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새롭게 제주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대전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실책성 플레이가 이어지며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1무1패(승점 1)다.

유리 조나탄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터뜨렸고, 진성욱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골맛을 봐 김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제주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대전 수비수 아론의 팔에 공이 맞은 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드러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유리 조나탄이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해 주도권을 잡았다. 과감하게 골문 정중앙을 노려 대전의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 제주가 한 번 더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한종무(제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투하는 중에 이순민(대전)의 반칙이 나왔다. 이번에도 유리 조나탄이 키커로 나서 깔끔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제주는 2-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13분 진성욱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김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진성욱은 투입 6분 만에 역습 기회를 잘 살려 제주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대전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대전은 후반 42분 호사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승부가 기운 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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