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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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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통산 5번째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12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25승 9패(승점 77)를 기록한 1위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26승 8패·승점 73)에 앞서 있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비해 승수가 적지만, 승점이 더 많다. 흥국생명은 유독 풀세트 승리(세트스코어 3-0, 3-1 승리 시 승점 3, 3-2 승리 시 승점 2)가 많아 승점에서 손해를 봤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이날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동시에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무대에 직행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흥국생명에 2승 3패로 열세에 있다.

만약 현대건설이 만약 흥국생명에 패한다면, 오는 16일 열리는 시즌 최종전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흥국생명에게 일격을 가한 바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현대건설은 통산 5번째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한다. 2021~202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산 3번째 왕좌를 노린다.

현대건설은 2년 전에도 정규리그 패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지 않았다. 당시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 취소를 매우 아쉬워했다. 이번에 2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왕좌를 다시 노린다.

이를 위해서는 현대건설 주득점원의 활약이 중요하다. 하지만 주력 선수들 모두 6라운드 들어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외국인 선수 모마는 이번 시즌 득점 4위, 공격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모마는 흥국생명만 만나면 공격력이 다소 주춤했다. 미들블로커(중앙 공격수) 양효진과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위파위 역시 흥국생명전에서 위력이 반감했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상대로 가장 낮은 팀 공격성공률(37.7%)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성공률(42.42%)에 크게 못 미친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야 공격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흥국생명의 주포 김연경과 윌로우, 레이나를 봉쇄하는 것도 관건이다. 현대건설 입장에서 김연경이 최근 다소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흥국생명의 약점인 서브리시브를 흔드는 것도 중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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