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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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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제시 마쉬 신임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캐나다 축구 구단과 기업, 민간까지 총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마쉬 감독을 선임하는 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구단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마쉬 감독과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MLS 캐나다 구단 3곳(몬트리올 임팩트·토론토FC·밴쿠버 화이트캡스) 구단주들이 지원에 나섰다.

협회는 몬트리올의 구단주 조이 사푸토와 토론토FC를 소유한 북미 최대 스포츠 기업 메이플 리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의 거액 지원과 함께 수많은 개인 기부자들의 지원도 잇따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이들의 헌신은 유소년부터 성인 국가대표까지 캐나다 축구를 구조화된 시스템 속에 지원할 수 있게 해주는 선물"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마쉬 감독은 바로 다음 달 열리는 '2024 코파 아메리카'부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캐나다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마쉬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지난 2월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국가대표팀 전 감독의 후임 1순위로 거론된 인물이다.

다만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 과정에서 연봉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계약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당시 마쉬 감독은 350만 파운드(약 60억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축구협회가 책정한 연봉은 최대 250만 달러(약 34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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